대성저수지-대성낚시터 저수지에서 1박 낚시 대물 메기 가물치 붕어가 있는 곳 화성에 위치한 낚시터 저수지
이번엔 대성지 라고 불리는 대성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대성저수지 설명
대성저수지는 대형저수지로 붕어마름이 이쁘게 펼쳐진 저수지입니다. 7~8월은 배수기로 물이 많이 빠진 상태 입니다. 보통 물이 빠지지 않았을 때는 2~2.5미터 정도의 수심을 유지하는 저수지입니다.
주 어종은 붕어, 잉어, 메기, 가물치가 주 어종이며 메기와 가물치는 매우 큽니다. 잘못하면 낚싯대를 물고 도망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이곳은 베스나 블루길 같은 유해 어종이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입질을 받아도 편하게 챔질을 할 수 있고요. 그리고 다른 저수지와 마찬가지로 붕어나 잉어의 작은 치어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창 더울 때라 대어를 구경하기 힘든 시기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조사님들은 잠시 쉬거나 밤낚시만 하시거나 베스나 블루길 루어낚시를 하기도 합니다. 베스나 블루길은 더위와 상관없이 마구 잡히는 물고기들이거든요.
참고로 대성낚시터는 릴낚시 금지입니다.
저수지는 크고 중간에 마름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그곳은 새들의 먹이 밭이죠. 좋은 경치가 있는 저수지입니다.
대성저수지 낚시 방법
이곳에서 낚시를 하신다면 떡밥의 경우 옥수수 글루텐이나 딸기 글루텐을 추천합니다 글루텐으로만 딴딴하게 미끼를 써보세요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생미끼입니다. 이곳에 자생하는 새우를 채집해서 사용하거나 지렁이를 사용하면 대어가 잡힌다고 합니다. 아니면 이곳에서 작은 붕어를 잡아 미끼로 만들면 잘 잡힌다고 합니다.
낚싯대는 장대를 이용해서 수초 근처 붙이거나 24~28 정도의 짧은대로 가까운 수초에 붙여서 낚시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해보니 그렇더라고요.
이곳은 산을 등지는 자리가 좋습니다. 방문하면 친절한 사장님이 직접 안내도 해 주시는데요. 3시 이후엔 제 자리처럼 그늘이 생겨서 낚시도 편하고 찬물을 좋아하는 붕어들도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5시 이후부터 입질이 오기 시작하고요 물론 그전에 치어들의 입질이 있기는 하지만 치어 입질은 패스할게요.
가장 잘 잡히는 시간은 00시부터 새벽 03시까지는 피크입니다. 이 시간에 대물들이 활동하는 것이 보입니다. 큰 녀석들이 물 위로 첨벙거리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낚시는 그늘막과 함께 합니다 쉬고 싶은 때는 잠시 들어가서 누워 맥주 한 캔 하면서 풍경을 감상합니다.
낚시는 힐링이니까요.
이곳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작은 카페도 있습니다. 너무 더울 때는 잠시 이곳에서 쉬어가도 좋을 것 같아요.
이날 낮에는 손님은 저 말고는 없어서 겉모습만 보고 왔습니다. 저 하나 때문에 오픈하는 건 좀.... 미안하더라고요...
낚시터 매점에는 장비와 라면 같은 간편한 식사를 할 곳도 마련되어 있어서 더운 여름에도 이용이 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음료만 이용했어요. 아직은 그래도 조심해야 하는 시기이니까요.
낚시를 시작하고 작은 손맛을 본 후에 마무리하고 좋은 하루를 보낸 낚시터였습니다.
이번에 메기를 잡지 못해서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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