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낚시터-동방 저수지 연잎이 울창한 곳 낚시 포인트 미끼 낚시터 정보 데이트하기 좋은 곳 붕어보다 연잎이 더 많고 이쁜 곳
이번에 다녀온 곳은 동방 저수지 낚시터 입니다.
동방저수지는 대형 저수지로 연잎이 멋진 저수지 낚시터입니다. 수상좌대와 방갈로가 잘 준비된 시설 좋은 낚시터 중 한 곳입니다.
저수지 중간에 있는 수상좌대는 정말 멋져요 가족이 와서 지내기도 좋고 데이트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안에 시설도 좋거든요.
저수지 전체의 4/3은 연잎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좌대도 많습니다.
동방저수지
화성에 위치한 대형 저수지로 연잎과 연꽃이 이쁘게 펼쳐진 저수지입니다.
평균 수심은 1~1.5미터 정도로 깊지 않은 저수지이며 물이 빠지는 배수기에는 60센티 정도까지 떨어지기도 합니다.
모기는 별로 없습니다. 파리는 좀 많아요...... 이곳은 낚시하기 정말 까다로운 곳 중 하나입니다.
주 어종은 붕어이고 그 외 작은 물고기들이 정말 많습니다. 버들치 같은 물고기들이 엄청 많습니다. 베스나 블루길은 없습니다. 수면이 비가 오는 것처럼 튀는 일이 지속적인데요. 그것이 다 물고기입니다. 정말 많아요.
주 어종이 붕어지만 방생하는 붕어는 없습니다. 이곳의 붕어는 전부 자생하는 붕어로 산란을 해서 성체가 된 붕어와 아직 치어인 붕어가 대부분이며 대물 붕어는 잡기가 정말 힘든 곳입니다.
히지만 대물 붕어는 있습니다. 그 대어를 노리시는 고수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낚시를 할 때는 떡밥보다는 저수지에 살고 있는 새우나 옥수수를 추천합니다.
떡밥을 사용할 경우 대를 펼칠 때부터 대를 접을 때까지 무한의 입질을 받게 됩니다. (떡밥을 사용하신다면 옥수수 글루텐과 딸기 글루텐을 추천합니다.)
물론 다른 미끼를 사용해도 계속 잔 입질이 오지만 떡밥은 정말 많이 입질이 옵니다. 이 많은 입질 속에서 진짜 대어의 입질을 찾고 붕어의 입질을 찾아야 해요.
저는 28호대와 24호대 두 개를 사용했고 바늘은 참돔 3호와 붕어 8호를 사용했습니다. 원줄은 2.5호 카본 줄을 사용하고 목줄은 합사를 사용했습니다.
저는 요런 수초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수초가 모여 있는 곳 옆에 붙여야 붕어 얼굴을 볼 수 있어요.
저수지를 둘러보다 보면 좋은 포인트를 많이 만들어 두었습니다. 다만 노지 좌대가 거의 없습니다. 맨땅에서 낚시를 하거나 직접 좌대를 가지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제가 찾은 포인트는 앞 연잎과 노지 쪽에 연잎이 조금 있는 곳으로 잡았습니다. 그늘도 있으면 좋습니다. 수온이 너무 높고 빛이 강하면 잡기 힘들어요 저 연잎 사이에서 대물 붕어가 뛰어오르는 것을 봤거든요. 저곳에서 연잎 쪽으로 바짝 붙이면 붕어 손맛의 가능성이 조금 있습니다. 붕어낚시는 한낮에는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오후 6시 이후부터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는 밤낚시까지 해서 간신히 한수 했는데 작네요. 17센티....... 정말 낚시하기 힘든 곳이에요.
하지만 한번 잡으면 그 쾌감이 엄청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추천하는 낚시터 중 한 곳입니다. 휴식과 낚시를 둘 다 할 수 있는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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