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여행- 예당 출렁다리 예당호 예당관광지 예당저수지 낚시터

예산 여행- 예당 출렁다리 예당호 예당관광지 예당저수지 낚시터

충남 예산 쪽은 관광지라고 할만한 곳이 많지 않습니다. 예산 쪽은 거의 하룻밤 묵을 수 있는 펜션이 거의 전부인데요. 하지만 한 곳 가볼 만한 곳이 있습니다.

 

예당호를 두고 관광지를 만들어서 가족들과 잠시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더군요.

 

이곳은 예당 저수지라고 해서 낚시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서 저도 낚시하러 방문을 몇 번 한 적이 있습니다

예당호

예당호의 크기는 약 9.9 km2. 둘레 40 km. 너비 2 km, 길이 8 km. 정도 입니다. 예산군 및 당진시에 걸친 넓은 평야의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하여 1929년 4월에 공사를 했다고 한다 공사 기간은 거의 30년 정도 걸렸으며 댐의 높이 12.1 m, 길이 247 m. 무한천(無限川) ·신양천(新陽川) 등이 흘러들어와서 호수를 이루고 댐에 설치된 26개의 자동조절 수문을 통하여 다시 무한천이 되어 북류합니다. 유역면적이 3만 7360ha에 달하는 충남 유수의 호수로, 상류의 집수면적이 넓어 담수어의 먹이가 풍부하게 흘러들어오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낚시터로서도 유명합니다.

예당호에는 수상좌대가 많습니다 저곳에서 쉬면서 낚시가 가능 합니다. 아이들과 같이 하면 좋겠지만 너무 어린아이들한테는 위험합니다. 하지만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시설이 잘 되어 있는 편이라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저수지가 크다 보니 업체가 여럿입니다. 방문 전에 미리 알아보고 가시면 좋습니다.

 

지금은 녹조 제거 작업이 한창이라 약간의 녹조가 있지만 녹조덕분에 이런 이쁜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 새들이 많이 쉬어가는 예당호입니다.

예당호를 따라서 둘레길도 있습니다. 가족들과 산책하기 좋습니다. 좋은 나무 그늘도 있고 길을 따라가다 보면 출렁다리도 만날 수 있습니다. 코스가 조금 길어서 한낮에는 많이 더우니 약간 저녁시간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렁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경치 또한 좋습니다. 출렁다리 쪽에서는 먹거리도 있고 작은 편의시설도 있어서 이용이 편하고요 조각공원도 있어서 구경과 휴식도 할 수 있습니다.

 

이곳 예당 출렁다리는 낮에 오는 것도 좋지만 늦은 저녁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 이유가 더위도 피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밤 야경이 이쁘고 낮에 하는 분수쇼보다는 밤에 하는 분수쇼가 훨씬 이쁘거든요.

 

밤에 방문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예산 쪽에 지나갈 일이 있으시다면 한번 정도 들릴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