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민물낚시 방법 채비 방법 - 저수지 찌맞춤 노지 하천 찌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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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낚시에서 중요한 부분인 찌맞춤입니다.

 

민물낚시는 저수지 같은 고인물에서 하는 낚시와 작은 하천 및 수로 같은 흐르는 물에서 하는 낚시 그리고 큰 한강 같은 곳에서 하는 루어낚시 정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장소에 따라 채비 방법과 찌맞춤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오늘은 장소별 찌맞춤 방법을 설명드립니다.

 

찌맞춤 정의

영점 찌맞춤부터 설명 하면 보통 일반적인 조사님들이 말하는 영점 찌맞춤은 찌의 부력과 봉돌의 무게를 맞추어서 물에 던졌을 때 찌의 캐미 부분만 보이도록  맞추는 것을 영점 찌맞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캐미가 3~5센티 정도 더 올라오도록 맞추는 것을 가벼운 찌맞춤이라고 합니다. 두 방법 중 어느 것이 낚시에 좋다고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두 방법 중 마음에 드시는 방법으로 찌맞춤을 하시면 됩니다.

 

 보통 처음 민물낚시를 시작하면 이 영점 찌맞춤 때문에 어려워하고 민물낚시 자료나 유튜브 같은 곳을 찾아 봅니다. 그렇게 자료를 보다 보면 채비나 찌맞춤을 중요하게 설명하고 이 부분을 조금 어렵게 설명을 하는데 알고 나면 아주 간단하고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찌맞춤을 하는 이유는 물고기가 내 바늘을 물었을 때나 바늘 주위의 움직임 등 여러 상황을  조금 더 자세히 파악을 하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장비가 좋아져서 미끼를 물거나 근처에 있을 때 색이 변하는  전자 찌들이 많기 때문에 찌맞춤을 정교하게 하지 않아도 되며 그리고 물상태에 따라서 찌 맞춤도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편하게 준비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영점 찌맞춤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낚시채비를 끝내고 바늘을 달기 전에 물속으로 채비한 것을 던집니다 이때 봉돌과 찌는 가까이 붙이셔야 합니다. 그리고 찌가 떠오르는 걸 보세요 바로 찌가 물에 가라앚는다면 봉돌을 깎아내고 오링을 사용하는 봉돌인 경우는 오링을 빼면서 찌의 캐미가 위 사진의 영점 찌맞춤처럼 되도록 맞추시면 됩니다. 

 

 

채비 방법은 아래의 글을 보시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https://dat-byul.tistory.com/entry/%EC%B4%88%EB%B3%B4%EC%9E%90-%EB%AF%BC%EB%AC%BC%EB%82%9A%EC%8B%9C-%EC%A4%80%EB%B9%84-%EB%AF%BC%EB%AC%BC-%EB%82%9A%EC%8B%9C-%EC%A0%80%EC%88%98%EC%A7%80-%EB%82%9A%EC%8B%9C-%EB%85%B8%EC%A7%80-%EB%82%9A%EC%8B%9C-%EC%B1%84%EB%B9%84-%EB%B0%A9%EB%B2%95-%EB%B4%89%EB%8F%8C-%EC%9C%A0%EB%8F%99%EC%B0%8C-%EC%82%AC%EC%9A%A9%EB%B2%95

초보자 민물낚시 준비-민물 낚시 저수지 낚시 노지 낚시 채비 방법-봉돌 유동찌 사용법

찌와 봉돌 바늘의 위치

영점 찌맞춤, 가벼운 찌맞춤이 끝났다면 낚시할 장소의 수심을 찾고 수심에 맞추어서 위 3가지 방법 중 하나로 수심을 맞추어 낚시를 합니다.

 

1번은 저수지나 노지 하천 등 대부분의 장소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방법이고 제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봉돌이 바닥에 붙어있는 채비이며 물고기가 바늘을 건들면 바로 찌가 흔들립니다. 물이 고여있는 곳은 영점 찌맞춤 상태이거나 조금만 무겁게 봉돌을 달아서 낚시를 하면 되고 하천같이 물이 흐르는 곳은 봉돌을 무겁게 해서 바닥에 고정을 시켜 낚시를 하면 됩니다.

 

2번은 미끼까지만  바닥에 붙어 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바늘에 달려있는 미끼의 유무와 찌의 유동을 더 잘 느끼고 보기 위한 방법이지만 저는 사용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3번은 미끼를 바닥이 아닌  바닥 위에 위치시켜서 하는 방법입니다. 바다낚시 중 반유동 채비와 비슷한 방법입니다. 보통 대물 붕어를 노리시는 분들이 하는 방법이며 생미기를 많이 이용합니다.

 

낚시를 지금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1번 방법을 추천합니다. 굳이 힘들게 영점을 잡지 않으셔도 됩니다. 봉돌이 너무 무겁지만 않게 찌가 천천히 가라앉을 정도로만 채비를 해서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자신의 느낌에 맞추어서 봉돌의 무게를 조금씩 조절하시고요. 그렇게 경험이 쌓이다 보면 나만의 채비 방법을 만드시게 될 것입니다. 봉돌은 납으로 된 추를 사용하시는 것보단 친환경추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오링을 같이 사용하세요. 환경을 지키는 것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