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여행기-평창 자연 휴양림 산책로 다람쥐와 나무가 많은 곳
평창을 여행하면서 다녀온 곳 중에 하나 평창 자연휴양림 산책로입니다.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시원한 곳만 찾아다녔는데요. 평창 자연 휴양림은 많은 야생화와 작은 동물들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작은 동물이라고 해서 사육을 하는 동물들은 아니고요. 자연에서 살고 있는 작은 동물들입니다.
평창 자연 휴양림 산책로
이곳은 해발고도 780m에 위치한 휴양림으로 휴양림 내에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고 운동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울창한 수목과 야생화가 어우러져 사계절이 많고 깨끗한 자연이 유지되는 좋은 휴식처입니다
이곳은 고기압과 저기압이 만나는 곳으로 사람과 동식물이 기압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가장 이상적인 생황을 할 수 있는 곳이며 멜라토닌 호르몬 증가로 5~6시간만으로도 충분한 수면효과를 주어 노화 지연에 좋아 건강을 유지하고 젖산과 노폐물 제거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산책로는 4곳이 있어요. 숲이 울창해서 입구 찾기가 힘들지만 자세히 보면 찾을 수 있어요. 저는 지도 보고는 몰라서 조금 헤매고 다녔습니다. 그래도 금방 찾았어요
이렇게 표지판이 있거든요. 다행히 입구는 잘 정리되어 있어서 진입하기는 매우 쉽습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가면 이 표지판이 있어요.
무섭죠???
뱀이 자주 나온다고 하네요..... 벌레도 많고요. 제가 갔을 때는 벌레나 뱀은 거의 없었습니다. 뱀은 정말 만나기 싫었는데 다행히 안 만났어요. 산책로지만 등산화가 필요한 곳입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이렇게 조그만 계곡이 있어요 물이 엄청 차고 길게 있어서 나무 그늘과 함께 시원함을 줍니다.
조그마한 가제도 사는데 안 잡았어요. 담아갈 곳이 없었거든요...
한참을 걸어가는데 옆에서 무엇인가 폴짝 뛰어서 확인해 보니 다람쥐가 놀고 있더라고요.
오랜만에 보는 다람쥐였어요. 산책을 하면서 가장 많이 본 것은 아마도 다람쥐인 것 같아요. 급하게 촬영해서 흐릿하게 보이지만 정말 귀여워요.
산책로는 이렇게 작은 계곡 옆으로 쭉 이어져 있습니다. 엄청 더운 날이었지만 나무가 울창해서 그늘도 많고 바람도 시원하고요 길도 잘 관리가 되어 있어서 이동하기도 좋습니다.
산책로는 빠르면 20~30분 정도면 한 바퀴 돌 수 있는 정도예요. 천천히 돌아본다면 1시간 정도 잡고 이동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주 조용하고 시원하고 좋습니다.
단 뱀은 조심하세요 표지판까지 있는 걸 보면 분명 뱀이 많을 것 같아요. 전 다행히 만나지 않았지만 모르는 일이니까요
제 등 뒤로 조용히 지나갔을지도요...
이곳은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엔 좋을 듯합니다. 입구 쪽에는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서 준비하고 들어 갈 수 있어요.
평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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